세계 펭귄의 날 | 4월 25일 펭귄의 날

 

매년 4월 25일은 세계 펭귄의 날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라져 가는 펭귄을 보호하고 지구 온난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날인데요. 오늘은 세계 펭귄의 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펭귄의 날

 

세계 펭귄의 날

세계 펭귄의 날은 미국 맥머도(McMurdo) 남극관측기지에서 지정한 날로 지구온난화와 서식지의 파괴로 인해 점점 개체수가 줄어가는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정한 날입니다. 매년 4월 25일은 남극 펭귄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에 맞물리는 날로 맥머도 기지가 있는 남극 로스해에는 잘 알려져 잇는 황제펭귄과 아델리펭귄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델리펭귄은 바다가 얼어붙기 시작하는 4월을 기점으로 북쪽으로 이동하는데, 주로 4월 25일경에는 맥머도 기지 앞을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되어 4월 25일을 세계 펭귄의 날로 정했다고 합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

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는 펭귄은 약 17종이라고 합니다. 이중, 11종이 멸종위기종 또는 취약종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이는 펭귄의 주 먹이인 크릴새우의 개체가 감소하기 때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크릴새우 개체수가 감소하게 된 것은 바로 지구온난화 때문이죠. 지구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녹으면서 얼음 아래 서식하는 크릴새우의 서식환경이 악화되고 무분별한 조업으로 인해 크릴새우의 개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세계 펭귄의 날

펭귄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업들이 펭귄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데요. 물론 어떤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펭귄의 날을 맞아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금 더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자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세계 펭귄의 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결국 그 피해는 인간에게까지 오게 되겠죠. 펭귄의 날을 맞아 조금이라도 환경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